2022/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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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나고도 내로남불.
끝장나고도 내로남불 그 행태에서 예상했던 일이지만 나는 다 해봤는데 너희는 안된다. 그 말을 너무도 뻔뻔하게 하니 더 짜증이 난다. 지금 야당이 되어 반대하는 그 중 뭣 하나라도 요망하게 지난 날 안저질렀던 게 있었나 싶은데 자화상 데칼코마니에 바락바락 어거지 걸고 넘어지니 저래도 되나 밉상스레 쳐다보기도 싫은 거다. 돌아보면 그저 지역당이었는가 왜 그렇게 지역색이 짙은지 지난 수도권 지방자치장들 면면만을 보더라도 대부분 그 특정지역 출신들에 그렇게 인물이 많았나 의아할 정도다. 그기 또 유난스런 무슨 동우회란 게 득세하고 어떻게 깁자기 그런 인물들을 배출했는지 기상천외하지 않은가 뭐가 잘못됐는지 이번엔 국민들의 눈밖에나 수도권에서 밀려나서 한순간에 사라지고 이거 하도 괴이해서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2..
2022.06.22 -
아뭏든 뿌린대로 거둔다 그런 말이 있더라.
사회관계성에서 각자가 하는 언어 행동 댓글유형을 보면 대부분 그 이면의 환경이 확연히 보이고 그기서 과거 현재 미래 삶의 궤적이 표출되어 보인다. 잘 살려면 잘 사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 변변한 경쟁력도 갗추지 못해놓고 대중 군중심리에 사회저항 편향적 사고에서 무리를 이루고 민주 평등 정의를 적의로 해석하고 이념화되어 상식에 반투한다. 그러나 좀더 살아 세상이치를 알고 난 뒤에라면 그러지 못할 것을 분명 내 인생을 남탓 할이 아니다. 얼마큼 살아보니 그것이 그렇구나 깨닫게 되더라 세상이 어찌되어가는지 누가 이렇게 쇠뇌를 시켰는지 분별없이 안타깝게도 어느 구석 것멋든 청춘들이 제 못난 것을 자랑이나 하듯이 흉허물을 보란듯 드러낸다. 그게 기회가 공정하지 않아서 그렇다는데...... 그게 다일까 아뭏든 뿌린..
2022.06.22 -
엎질른 거 미리 설겆이 못해 안절부절 죽겠지.
윤들윤들 건덜건덜 영락없이 골목패의 마초다. 낄데 끼고 빠질 데에 빠져라 어깃장이면 아무데나 나서는가 어느 배가 지나가고 고동을 울리나 웬 잔소리가 주절구절 구차한가 우리 보기에 하도 음흉해서 그러는데 다 열어보자 기록물은 무슨 홀랑 열어서 샅샅이 공개하고 낱낱이 따져보자 국익 나발대고 덮었던 거 전부 말이다. 엎질른 거 미리 설겆이 못해 안절부절 죽겠지 그런데 어쩔거여 우리는 더 궁금하다. 2022.06.22. 황작
2022.06.22 -
그라믄 뭐하노 말년에 사는 것이 쓸쓸해서야.
보고싶다 필지를 들고 그립다 먼산과 술잔을 드니 혼미한 정신에 때로는 울적하기도 때로는 서럽기도 때로는 외롭기도 혼자서 삭이자 말 간단코 속 넣어두니 내가 내맘인가 자꾸 허소리 헛지르다 그만 욕하고 만다 건강하거래이 누군가 그랬다 마음의 빚 인생은 마음의 빚이다. 보오고싶다 보오고싶다 노랫가사가 술잔에 저홀로 취하고 앉았다. 내 팔자인 것을 허허 이보시게 참 미련한 자학일세 기다림은 천년만년 억겁이라네 젠장 그라믄 뭐하노 말년에 사는 것이 쓸쓸해서야. 2022.06.20. 황작
2022.06.20 -
시절이 어찌됐든 나는 곱게 늙으니 더 아니 좋은가.
시절이 어찌됐든 그래도 나는 아직 멀리 산골에 들것이란 계획 그기서 간간 나물밥을 앉히고 조바심으로 기다릴 친구가 몇몇 있다는 사실 두어잔에 육자배기 우정이 아무렇잖다는 것 내게는 가당한 요량이니 늙어서 그래서 비록 안빈여락이라 한들 그건 아마도 꿈같을 것이다. 이대로 이렇게 순순히 곱게 늙어가는 것이 겠거니 그런 좋은 걸 나는 할수 있을 터이니 더 아니 좋은가. 2022.06.20. 황작
2022.06.20 -
생각없는 머리는 말이 독이 된다 했다.
국회의원이 현실과 먼 사실로 감성에 올라타서야 되겠는가 "매일 욕설을 들으니 불루베리 알도 적더라" 그럼 그 정권 때는 사흘이 멀다하고 대로를 막고 확성기를 틀어댔는데 가로수가 다 말라 죽었겠네 비유라고는 알량한 말장난이 습관이 되어 뱉을 데 아닌 데 분별을 못하고 한심한 수준을 보인다. 그게 그래서 알이 작은가 지금 이 나라가 온통 벌겋게 타들어가는 가뭄에 도농이 함께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그것을 몰라서 부화를 돋우는가. 국민은 안중에 없고 단지 자신들 생각 뿐이었으니 뭐든 말을 만들어보려고 유치한 소리 멋있게 하려 한다. 역겹단다. 세종보에 물을 왜 채우나 환경이나 파괴해서 죄없는 농민들 괴롭히려 하겠나 농업용수가 말라붙었다 잖은가 어디서든 그 현실을 뒤집는 소리 그런 왜곡이 얼마나 심했으면..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