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질른 거 미리 설겆이 못해 안절부절 죽겠지.

2022. 6. 22. 14:32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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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들윤들
건덜건덜
영락없이
골목패의
마초다.

낄데 끼고
빠질 데에
빠져라
어깃장이면
아무데나
나서는가
어느 배가
지나가고
고동을 울리나

잔소리가
주절구절
구차한가
우리 보기에
하도
음흉해서
그러는데
다 열어보자
기록물은 무슨
홀랑 열어서
샅샅이
공개하고
낱낱이
따져보자
국익 나발대고
덮었던 거
전부 말이다.
엎질른 거
미리
설겆이 못해
안절부절
죽겠지
그런데
어쩔거여
우리는
더 궁금하다.

2022.06.2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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