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고귀한 분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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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군번 군인은 군번으로 남는다.
숭고한 군번 군인은 군번으로 남는다는 그 매아리가 들린다. 부사관학과 군번도 없는데 저 각잡힌 걸음 멈춰서 한동안 본다. 그런데 참된 희생을 외면하가며 정치에 정신없고 다만 군바리로 보는 위선자들의 헛소리 닥치거라 보라 그대들이 청춘이다.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오직 나라가 있으니 그대들이 있고 고귀하다. 2020.04.21. 황작
2020.04.21 -
말로 몹쓸 짓 보다가는 정말 감사하다.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할때는 하고 쓸데는 쓴다. 천안함 46용사 남겨진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일자리를 제공하였다니 그것도 거주를 원하는 곳에 직장을 마련해주었다니 얼마나 값지고 고마운 일인가 입에 달고 대기업 죽여라 하는데 그덕에 먹고사는 사람 수가 설마 적다고 할 것인가 ..
2018.06.06 -
세계강국 내조국에 감사하며 현충일이다.
난 나의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아까 그 바닷길은 물러 나갔다 바닥이 드러난 꼬리 긴 저기 갯길이 먼데서 비린 바람을 몰고온다. 땀과 소금 인내이다. 눈 깜박할 사이 며칠이 그저 금새다. 벌써 6월 6일이 된다. 나라 위한 기념일이니 너나 없이 새겨라 무명의 호국영령들께 더 깊이 ..
2018.06.05 -
저 고통이 한세대의 같은 동질적 아픔인 것이다.
천안함 생존자 전준영씨 저 절규가 세상에 울림으로 울려오면 드디어 이 나라에도 살만한 희망이라는 것 쯤 생길지 젊은이들 고귀함을 말로 묻어버리는 섬뜩함 지금은 나의 일이 아니라고 무시하면서 군복무기간 줄이고 청년수당이나 지원한다고 그것들만 모두가 나를 위한 것 같겠지..
2018.03.30 -
난 지금도 묵념이다.
죽음으로 사수한 서해수호의 의지로 우리 영해가 지켜지고 있다고 이번 헌법개정 전문에다 꼭 제일 먼저 넣자 저 문드러 자빠질 논란을 싹 잠재우고 순국에 경의를 표하자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 그 이것 저것들 다른 명분은 모두 허구 거짓이다. 앞으로 호리고 뒤로 속이는 짓이..
2018.03.23 -
아무렇게나 속이 편해서 당신은 정말 좋겠소.
연평해전을 기습피격으로 알고 엉터리 없는 주장을 하는 그건 초기 대응 응사 현장지휘관 발을 묶어 일어난 참사다. 뭘 알아도 제대로 알고 욕을 하든지 선제 공격을 하지 말랬잖에요. 딴에 무슨 군대 고전은 인용한다고 전쟁에 패한자는 용서되고 경계에 실패한 자는....... 어쩌고 얼토..
201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