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선택적 언어농간으로 말장난 말고 당당하게 공개해라.

2022. 6. 19. 12:45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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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물에 대한 공개요구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라고 한다.
어디다 비아냥대는 버르장머리인가
아직도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는가
상대는 여당이 아니라
엄중한 국민이다.
그렇게
선거에서 내쳐지고서도 독선인가
것뿐인가
국사도 아닌 일반적인 것들도
그런 게 어째서 대통령기록물인가
공무원 공무중 피살은
감청까지 됐다면서
그게 안보 사안이고
첩보에 의하여 밝혀질 사안인가
그게
작전중 전투에서 적탄에 사망한
기밀사항인가
그걸 왜 빗장걸어두었는가
모르긴 해도
본의 아니게 투항하면서
죽지 않으려 월북했다고 했을 수도
있지 않았겠는가
누구라도 그러지 않겠는가
그걸 딱 의도였다 단정할 수 있었나
혹여
당시
누군가의
형편에 유리한 쪽으로 확정하지는
않았나
죄가 되든 아니든 무슨 비밀인가
그것은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이기도 하다.
절대라는 금기는
안보 외교 국방 사회안정 등등에
국익을 심하게 해치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지
대통령 개인의 기록이라고 해서
이거저것 잡동사니를
싸잡아 공개를 막는 것이 아니다.
보자 좀
뭘 해놨길래
행위의 상대도 없는 일반사안까지
뭣때문에
비밀기록물로 빗장을 걸어두었나
그렇게 막아서는 것을 보면
합리적 추정이 된다
그렇게
항간의 의심들이 분명 더해진다.
어뭉하고 음흉스러워 보이는
그런
스스로 등진 구석진 곳이란
구린것이 있는 곳이고
원래 선명하지 못한 것이 많아서
뭔가 지저분할 것 같지 않은가
그러니 더 절단나기 전에
요리조리
선택적 언어농간으로
말장난 말고 당당하게 공개해라.

2022.06.1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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