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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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겨울 얘기 해 볼게요.
겨울 옵니다. 그 풍경 그려 볼게요. 박새 날아와 할미새 문안 여쭙소. 간밤 대청 아래 서생원이 쥔집 가마니를 뜯었어요. 아침은 그기서 잡수시라고..... 밤새 함박눈이 세상을 묻어서 먼 것도 같고 가까운 것도 같고 대체 무아지경이다. 문밖으로 속-속 강아지 발자국 나갔고 무 구덩이는 불쑥 배 내밀..
2007.10.04 -
[스크랩] 우매함을 이 작은 물방울이 노려보는 것 같다.
난 정말 한방울 이슬을 보고 놀랍습니다. 흔히 말하는 영롱한 물방울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방울 그 것이 그 작은 한 방울이 말입니다. 더 큰것을 담아 낼 수 있다는 사실...... 그 뿐입니까. 색이란 색은 모두 담아 내는 오묘함 그 심오함 말입니다. 현란함은 그 다음이구요. 태고의 우주가 물방울 이었..
2007.10.01 -
[스크랩] 마구 웃으세요. 전부 욱긴 내용이니 혹 뜻을 모르시더라도 무조건 웃으세요. *ㅜ^
그냥 한번 웃어 보세요~ ㅎㅎㅎ ■.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속으로 들어가는데 ■. 당신이에요?' 라고 묻는다. 몰라서 묻는걸까? 딴 놈이 있는걸까? ■. 마누라는 온갖 정성으로 눈화장을 하더니 ■. 선글라스는 왜 끼는걸까? ■. 참으로 조물주는 신통방통한 것 같다. ■. 인간이 안경을 낄줄알고 귀를 ..
2007.10.01 -
[스크랩] 한국인의 가을 하늘.
하늘에 불구덩이 하나 파놓고 비단구름이 누룩구름이 능구름이 유혈목구름이 허물을 벗고 승천하는 광경. 이것이 한국의 하늘이다. 한국의 구름이다. 한국인의 가을이다. 새털구름 혼비백산 하여 다투어 흩어져가는 파란 하늘. 이것이 한국인이 이고 사는 하늘이다. 청아하면서도 멋이 있고 기품이 ..
2007.09.27 -
[스크랩] 같이 숨만 쉴게요.
친구가 있습니다. 좋아도 웃고 싫어도 그냥 웃고 모두에게 똑 같이 환한 웃음을 웃는 친구가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미인 세속의 떼라고는 묻지 않은 순수. 항아리속에서 오랫도록 발효되어 정제된 듯 한 더없이 상큼한 언어. 가만이 언어를 부리는 자태마저 보기가 듣기가 마냥 행복해지는 친구 입..
2007.09.27 -
[스크랩] 만추晩秋.
마당 한켠에 빨랫줄 장대가 누웠다 일어났다 내리다 그치다 하는 비에도 대조(大棗)가 춥다. 담벼락 바깥엔 홍시 떨어지는 찬바람이 황소 목덜미를 땡그렁 땡그렁 스쳐가고 가을 들판은 사립문을 비집고 젖어 있다. 오는 지 가는 지 아닌 듯 인 듯 불식간 중추에 드니 가지 끝 거미줄엔 돌돌돌 끝자락 ..
2007.09.20 -
[스크랩] 금원사대가
의가 자, 호 생몰연대 출신지 저작 비고 劉完素 守眞 通玄處士 1120 - 1200 河北省 河間 黃帝內經宣明論方 15 素問玄機原病式 1 素問病機氣宜保命集 3 三消論 북송 ~ 1126 금 ~ 1234 원 ~ 1368 張元素 潔古 金代 (12-13세기) 河北省 易縣 醫學啓源 3 潔古老人珍珠囊 1 潔古家珍 1 藏府標本寒熱虛實用藥式 남송 ~ 1279 ..
2007.09.20 -
[스크랩] 약용식물학 6 주차에 나오는 약재들.
육두구. 황련. 정향. 울금. 강황. 마황. 쑥. 감초. 센나. 삼지구엽초. 시호. 당귀. 지유초. 산수유. 오미자. 오가피.
2007.09.20 -
[스크랩] 3 학년 건강약선 에 나올 약재.
도인. 행인거피. 행인. 행인은 두툽하고 삼각형 불꽃 모양이고, 도인은 얇고 타원형 이다.
2007.09.20 -
[스크랩] 약용식물학 6 주차에 나오는 약재들.
육두구. 황련. 정향. 울금. 강황. 마황. 쑥. 감초. 센나. 삼지구엽초. 시호. 당귀. 지유초. 산수유. 오미자. 오가피.
200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