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더 욕심내는 것(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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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찬찬히 임야를 사러 가야겠다.
요즈음 TV에 방영되는 자연에 귀의한 삶을 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을 보노라면 예의 그 산양산삼이 어디서고 나온다. 그냥 지나가는 내 생각인데 앞으로 어딘가 적당한 임야를 사두고 어느 정도 환경만 갖춰놓으면 산양산삼 씨앗이 천종 산삼처럼 저절로 온 산천으로 퍼져나가 일부..
2018.12.16 -
환갑 담담하게 세월들을 돌아보는 혼자만의 감동.
나를 모르고 나의 속을 모르고 육갑 환갑 기념을 하자네 내가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데 그런 뻔뻔한 잔치를 하자고 해 그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남들이 아닌 나의 축복 고단하였으나 헡음이 없었으니 제 나이 먹고 헤쳐나온 세상살이 담담하게 세월들을 돌아보는 혼자만의 감동. 201..
2018.10.04 -
모질도록 내가 변하고 싶다.
자기야 스스로를 들들 볶는 것들은 절대로 안 변한다. 자기야 자기만 변하면 모든 세상이 변한다. 오늘도 애썼지만 안변했다. 모질도록 내가 변하고 싶다. 행복합시다. 2018.08.01. 황작
2018.08.01 -
한걸음부터 떼어보자.
생각이 판단을 쥐거나 판단이 생각을 매어선 안될텐데 심각한 결정 장애다. 되돌아 가고 싶다. 더워서 머리가 돌았나 세상이 내게 왜 이리 잔인한가 그것 부터 풀자 누구는 스스로 잘못해서 자기가 그런 것 같다고 했는데 내게도 뭐 그런것이 자위가 될까 왜 모두 내잘못이겠나 그건 자책..
2018.07.24 -
마음이 약속이 되는 날 태백에 가고 싶다.
태백에 가자고 기다렸다 오래전에 마음 먹어두었다 얼마나 기다려야 그 홀로 약속이 약속이 되어 태백에를 갈까 천상과 지상 그 사이에의 태백산 인연을 안고서 가보려는다 이심과 전심 마음의 영매 약속이 된 날에 약속 지키려 태백산에 난 가고싶으다 그래서 나는 기다리고 있..
2018.07.21 -
밥 잘먹고 에헤야 디야 될대로 되라 가보는 거다.
나는 당신의 그말 별로이다. 어디 아프나 자책을 오늘 그말 아무것도 아니다. 일체만물유심조 그것이 체념과 의지는 같은 종이라는 것이다. 뭘 겁이나서 허겁지법 살아왔나 이제 안 그러고 차분히 재미를 만들자 여보 임자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인생 공부 많이 하시게 공부가 별거..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