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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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억지소리 그 입 다물라.
검찰 내부에서 정치 검찰로 똘똘 뭉쳐 찍어내는 건 괜찮고 역으로 그 정치행위 수사하는 것은 보복이고 깡패라고 말도 논리도 생각도 수준 이하들 국정을 절단 내놓고 국격을 수작으로 패대기 치고 민의를 농간하는 무리들 우리는 염증을 느낀다. 다수당은 무슨 골수 지역당이지 말이야 하자면 입아프지 얼마나 많이 찍어냈나 정적 적폐청산 그런 이지매가 아닌 지금 바른 적폐청산 중이다. 입만 열면 억지소리 그 입 다물라. 2022.09.28. 황작
2022.09.28 -
광진구 아무개 끊임없는 무개념 봉창이네.
과학기술인공제회 셀프 성과급 인상을 비판하며 광진구 아무개가 하늘을 보고 침뱉는 말 국가재정 지원 기관에 그동안 감사가 왜 없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단다 너 정말 어느 별에서 왔니 문안드로메다 그짝에서 왔니 그게 그짝들 활개칠 때 그때의 지난 5년 동안에 일이라 잖니 무개념 봉창이네. 2022.09.27. 황작
2022.09.27 -
"민망한 70세 진보 대학생" 그 우스꽝은 맞으나 진보는 당치 않은 말이다.
"민망한 70세 진보 대학생" 그 우스꽝은 맞으나 비열한 사마귀 당낭권은 몰라도 진보는 당치 않은 말이다. 난 몇번이나 밝혔다 우리 나라에는 이념화된 좌파는 있으나 진보는 없다고 있다면 그 진보는 우파에 가깝다. 그런데 그 늙은 주책에 진보라는 아까운 수식을 붙이는가 그냥 민망한 늙은이 일 뿐 지식은 맞지도 않는 옻이다. 2022.09.27. 황작
2022.09.27 -
기억이라는 저편으로 가는 추억 한자락 또 아련한 가을이다.
여름이 태풍을 휘젓고 폭우로 돌아서더니 가을이 면전에서 빤히 본다. 여름내 내 품을 팔아 지어논 한소쿠리 홍고추도 가슴으로 모아두고 또 한번의 한해 가을이 깊다 그만해서 머잖아 겨울도 내일일 게다. 어느 정도 모두 깊다 기억 저편으로 가는 추억 한자락 또 아련한 가을이다. 아파도 매달리지 마라 보내도 보내지 않아도 순간은 이미 속절없이 가고 있다. 2022.09.27. 황작
2022.09.27 -
소래포구 목구멍 포도청.
여기는 수산시장에서 회를 맞추고 올라가 2층 식당에서 식사 반찬 서더리탕을 먹는 것이 바람직했다. 수산시장에서 직구를 추천하고 싶다. 바깥 식당에서는 왠지 판에 박힌 상차림이고 비용만족도가 글쎄 그 느낌 가끔 왔었는데 글쎄 마음이 대강이다. 오늘은 실수로 바깥식당에서......에이. 2022.09.27. 황작
2022.09.27 -
저 스글픈 듯 아련한 딱 지금의 느낌이 그저 풍경일까.
고개넘어 쉬어가는 길에 산속 조그만 들녁 무거워진 이삭 고개숙여 가을 묵념하고 잠자리 날아와 쉬다가며 땡볕 가두어 영그느라 숙명처럼 이날이 되었으니 한도 원도 말라 다독인다. 나락 그 운명이다. 저 스글픈 듯 아련한 딱 지금의 느낌이 그저 풍경일까 서로 아픈 만남과 이별일까. 나처럼 우리처럼 그런 하루일까 눈시울 시려 먼산 건너다 보자니 교외선 철길을 길게 따라 코스모스 폈다 그리움도 몸소 뭉글어져 막연할 뿐 너무나 고전적인 감상에 젖는다. 이제 저 석양을 지나 전철이 지나갈 것이다. 누구는 가고 누구는 오는 길 순간순간 시간시간 해체된 삶의 잔재와 흔적들 기억에 묻힌 과거로 가는 길 들길 철길 목적없이 왔다가 이정표 없이 흘러가는 내 가을 심상이 저물어간다. 2022.09.26. 황작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