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혜가 되어야 자알 늙고 주변정리를 하고 살아야 삶이 곱다.
2026. 1. 5. 12:01ㆍ나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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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혜가 되어야 자알 늙는다.
다소 불편을 감수하고 자유를 얻는다.
그때 그때
내 뒤안의 흔적을 지운다.
곱지 않은 것들 설거지가 부엌뿐인가
입에 드는 공양도 잔반이 남지 않게
뱔우에 묻은 음식도 헹궈서 닦듯
어지른 뒤를 싸악 말끔히 닦는 것이다.
한번 가면 다시 올 수도 없는 찰나들
돌아보지 않기 위해
내 자리를 닦고도 또 닦아내는 것이다.
주변정리를 하고 살아야 삶이 곱다.
2026.01.05. 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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