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멸도 적멸 비로소 보일 본성 무무상계 귀의다.

2019. 12. 6. 18:00허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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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데 있는 것은
무위자연하다.
있은데 없는 것은
무념무상하다.
관념의 촉에서는
분별이 끼어든다.
깨달음이 없으니
바보 순진무구다
나를 버리고 나서
고집멸도 적멸
비로소 보일 본성
무무상계 귀의다.

2019.12.0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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