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완연히 돌아간 것이니라.
2019. 12. 15. 20:24ㆍ허공불
728x90
다시 오고 갔다.
그것이
시간인지
그림자인지
부지불식 무의식계
관념자인지
아뭏든
아무든
무엇이든
왔어도 갔단 거다.
고수레
비방을 하고
아무렴 뭣하려니
그저 존재하거라
그러면
또
오고 갈것이니
인식하면 생시니라
무엇을 분별할꼬
돌아간다 함은
그 하나이니라
네가 돌아가는 것
그것이
완연히
돌아간 것이니라.
019.12.15. 황작
728x90
'허공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공즉시색 그 말고 어떤 계가 있더냐. (0) | 2020.01.12 |
|---|---|
| 사람이 모두 보물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것을. (0) | 2020.01.12 |
| 고집멸도 적멸 비로소 보일 본성 무무상계 귀의다. (0) | 2019.12.06 |
| 보시 그속의 정의는 내가 살아서는 아니다. (0) | 2019.11.29 |
| 왜이라는 화두를 걸고 혼자 연민한다. (0) | 2019.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