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완연히 돌아간 것이니라.
2019. 12. 15. 20:24ㆍ허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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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고 갔다.
그것이
시간인지
그림자인지
부지불식 무의식계
관념자인지
아뭏든
아무든
무엇이든
왔어도 갔단 거다.
고수레
비방을 하고
아무렴 뭣하려니
그저 존재하거라
그러면
또
오고 갈것이니
인식하면 생시니라
무엇을 분별할꼬
돌아간다 함은
그 하나이니라
네가 돌아가는 것
그것이
완연히
돌아간 것이니라.
019.12.1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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