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족보를 그리며 하염이 없도록 따집니다.
2015. 10. 7. 10:19ㆍ숙부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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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족보도 없는 놈이
아니오이다.
웃대를 공경하는
사람집 사람이오이다.
사는 곳에
항시로
가슴에
자꾸
숙부님이 떠오르시지요.
이렇게 메이는 가슴을
아제, 무슨 소용이라지요.
숙부님
영원토록 존경합니다.
외로운 족보를 그리며
하염이 없도록 따집니다.
2015.10.0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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