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빈자리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리라 다짐해본다.

2015. 8. 6. 12:38숙부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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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누구신가

평해 황문의 수자 웅자

황수웅

나의 숙부님이시다.

예나 지금이나

생시처럼 그립고

존경하는

영원한 나의 우상이시다.

가을이 오자니

쓰라리게

그 자리가 허전해진다.

명리를 나는 알 수없지만

부디 평안하시라

하늘을 올려다 본다.

그분의 빈자리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리라

조심하여 다짐을 해본다.

 

2015.08.0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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