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감사하며 살아요.

2013. 11. 8. 09:34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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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없이

굳어버린 나이테

잔나비버섯

영약이라 찾아들어

그들의 나이테를

무자비하게 깍아내고

펄펄 끓는 약탕기에

나이테

그 인고의 세월을

우려낸다.

그것이

내몸에 들어와

발버둥치다

내나이에 보탠다.

알아야지

사람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그러니

그러지 않고

감사할 줄 모르고

원망에 싸이면

곧 병이 난다는 것을

알아야지..........

그저

감사하며 살아요.

 

2013. 11. 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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