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다 우리 아이들 모두 힘내라 아빠가!
2013. 11. 6. 15:49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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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백번 치러도
천만번 골라도
사람구실 못하는 놈
허다하다
학업의 정도야
개인간 차이가 있을밖에
다 같을 수는 없다.
공부잘하고도 나쁜 놈
출세하고도
입만 열면 상스러운 놈
헐뜯지 못해 환장한 놈
사회불평불만 부적응 하는 놈
패악을 부리는 놈
부랑하고 역겨운 놈
저만 옳다는 놈
궤변 투성이 놈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놈
별 빌어먹을 놈들이 좀 많던가
학업성적이 사실조건은 되겠으나
그걸로
사람됨됨이를 규정하지 않으니
이는
어른이 되는
사회적 통과의례 정도로 생각하고
잘한다
못한다는 중압감도 갖지 말고
스스로 노력한 만큼의
최선의 실력을 보이면 된다.
다 잘하는 놈이 어딨냐고
부족하면 다른데서 잘하면 되고
다행히도
작금에 사회의 진화와 변혁의 방향은
수능성적이나
대학의 서열이나가 아닌
각자의 인성과 잠재적능력에 따라
삶의 질이 좌우되는 경향이다.
얘들아
너희의 미래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냥 수많은 시험 중에 한번
지금 수능이다
조건적 통과의례를 차분히 넘어
당당히 성장하길 빈다.
내일이구나
수능 보는 믿음직한 우리 아이들
모두 힘내라 응원하께
아빠가!
2013. 11. 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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