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약도 마음에 화를 부린다.

2013. 10. 29. 21:5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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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과실

씨앗

말려놨다가

약이라고 쓴다.

간단하다

독이

아니면

약이다.

맘이 약이다.

아무리도 좋은 약도

까탈부리고

뱉어내고

하잖게 치부하면

약이 화를 부려

독이 된다.

약의 화를 달래는 것이

약의 근본이다.

음식이 곧 약이라는

한의학의

밝힘이 있다.

약이란

무작정 쓰기에 앞서

먼저 잘 쓰는 것을 배우고

나중에

옳게 쓰면 된다.

 

2013. 10. 2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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