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산의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2013. 10. 15. 14:20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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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도
산에 머물고
산의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산에서는
제 아무리 건방을 떨어도
굽히지 않으면 줍지 못하고
우러러보지 않으면 따지 못하니
산이
왜 아니 스승이겠는가.
길가다
두더지 굴 몇개를 찾고
빤히 내려다 보면
저들의 역사 굴착의 전념이
차라리 곱게 보인다.
나는
허물지 않으리라
산에 오는 자가
산을 경외치 않을 량이면
산에 짐승만도 못되는 것이다.
두리번
하나마저
소중한
지혜를 담는다.
2013. 10. 1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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