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 매일 바깥에 걸음을 둔다.
2013. 10. 13. 13:48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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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좋던
"춥지도
덥지도 않은"이 아닌
춥기도
덥기도 한........ 가을
이랬다
저랬다
몸이 못내 부대끼는
소갈나는 가을
그나마
움직여야 탈이 없다.
마음 한구석도
허전하니
내리
매일
바깥에 걸음을 둔다.
한량하게
마음이 같이 가니
깔꺼러운
먼지 티끌들이
햇볕에 바삭하니 말라
떨어져 나가서
발길 가볍고
마음 깔끔하다.
2013. 10. 1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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