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밤을 잊고 밤과 시름하며.

2013. 10. 11. 20:28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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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밤인데

밤을 까먹습니다.

밤이지만

밤을 까먹습니다.

밤에

밤인지 모를만큼

밤을 까먹습니다.

그러다

밤새

밤을 잊고

밤과

시름하다

꿈속에선

별이

밤알로 쏟아지며

먼동

한밤이 샐겁니다.

 

2013. 10. 1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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