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낙옆 서리맞고 붉다.
2013. 10. 7. 14:0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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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볕은
불내가 난다.
짚단
깻단
고춧대
까만 탄내가 난다.
활활 붙은
불티는
무수히 날아가며 꺼지고
삶을 관조하며
점점
불길은 숙어들어
마침내
마지막 낙엽
서리맞고
붉다.
2013. 10. 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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