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몰라서 하나도 미안하지 않다.

2013. 9. 30. 18:41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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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잣대로

이성으로

어쩌고............

저울에 다는 듯

나로선 개운치가 않은데

선교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그런건

다 무슨 소용이냐

나는

종교를 나누지 않는 대신

인성과

철학으로 이해하고

종교를 세우지 않는다 하니

몹씨 불편해 했다.

그렇게

종교로 편을 갈음하고

반목을 앞세우는 믿음이란

사욕이요

허황한 것이라

돌이키기 때문에

진정한 믿음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하는 믿음이

굳이

집단적 종교일 필연도 없고

군중적 신앙일 당위성도 없다.

역사가 증언하는 것을 보아도

가장 잔인한 것이

종교적 편항성이요

일체성을 주장하는

배타적 집단주의의 종교전쟁이다.

오죽하면

니체는

가증스러움을 혐오하며

신은 죽었다 했을까

인문학 속에

인간의 본성이 나타나며

인간의 본성에

신이 존재함이다.

나는

그들의 신을

인정하지 않는다.

단지

마음이 가는 믿음

단순하리 만큼

순수한

내 본성을 믿는다.

나는 뭘 모른단다.

그러고는

난 지나치게 이성적이란다.

뭐냐 넌

앞뒤도 안맞아........

난 모르니

그러니

그에게도

그의 신에게도

하나도

미안하지 않다.

 

2013. 9. 3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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