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아 참아라 속이 문드러지도록.

2013. 9. 17. 11:06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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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

모은다고

한닢두닢 주웠더니

큰돈 쓰고

푼돈 모은다고 핀잔이다.

남자는

참 억울하다.

변명도 필요없다.

말이면 다 인 줄 아는가

하기사

몇해전 회사를 나오면서

차 한대를

새로 구입했더니

언젠가 명절에

숙부님이 보시고

조그만 차나 하나 사지

돈이 어디 있어서.......

사실

그것도

회사에서 도와 준 것인데

사정을 모르시고는

당신 사위앞에서

언잖아 하셨다고 하니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어머니는

시동생 말을 전해 들으시고

그래 맞는 말이다

더 역성을 드시니

남자는

여러모로

영원히 풀려 날 수 없는

억울함을 안고 사는 것이

숙명인가 보다.

참아라

제기럴

속이 문드러지도록

그래야

집안에 평화가 오느니라.

 

2013. 9.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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