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하늘을 바다라 한다.
2013. 9. 3. 06:57ㆍ별꼴 반쪽 글.
728x90
바다위에
흰 갈매기떼
쌀알 같던 꽃들을 밟아
거꾸로
하늘에 노를 저어면
바다가
저리 푸른 하늘일 줄이야
파도가 일 때 마다
구름이 밀려가고
물결이 눈부실 때마다
햇빛에 눈 시린
하나의 우주를
나는 뒤집어 보아
지극한 아름다움을
담는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런히
해보라
하늘은 바다를
하늘이라 하고
바다는 하늘을
바다라 한다.
2013. 9. 2.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는 참 철없다. (0) | 2013.09.03 |
|---|---|
| 훈수를 두누만 가소롭다 한다. (0) | 2013.09.03 |
| 암만 그것이 인생이지. (0) | 2013.08.29 |
| 아침 샘물 곁자리에서 겸손해진다. (0) | 2013.08.29 |
| 인생반전 분명 있잖아요. (0) | 201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