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느낌 맹글로버 얽힌 자리 이국의 향수.

2013. 8. 9. 12:0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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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국의 날씨

퍼붓다가

멀쩡하다가

삶고

찌고

튀기고

비엩남의 스콜이다.

이보시게

야자게

잘계신가

맹글로버 얽힌 자리

물길

여기로

깜작 흐릅니다.

이국의 향수

단번에 쏟아버리는

장엄한 비에

가만히 고개숙이고

더듬어 봅니다.

이 느낌

시원섭섭합니다.

 

2013. 8. 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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