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은 늘 자신에 미안해있다.
2013. 7. 30. 16:40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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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꽂아둔 데서
하루 그림자가 간다
삼백예순닷새
곱하기
아직은 오십육
20,440
너무나 적은 숫자다.
인생은 짧다.
봐라 몇일이나 되나
못할거
할거
못볼거
볼거
별에별일이 다있어도
백년 산대도
36,500
이것 밖에 안된다.
그립다.
보고싶다.
아까운 시간이다.
지난 시간은
늘 자신에 소홀해있다.
오로지
그것이
자신에 미안해야할
후회인 것이다.
2013. 7. 3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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