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다 그 비 참.

2013. 7. 30. 21:20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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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롭다.

가뜩이나

달도 없는 밤

문밖 빗장을

걸어버렸다.

서늘한 방바닥

맨살 등어리가

따끔거린다.

옆새우저럼

말려

꼬부린 채

어둠속으로

침전한다.

귀신을

빗속으로

밀어내며

외로움

고독함을

잊으려

눈을 감는다.

무겁다.

참.

 

 

2013. 7. 3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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