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불쌍해라.

2013. 7. 30. 21:2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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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이제는

더 말이 없다.

폭우가

소리를

잠재우고

더는

울지않는다.

낮에는

햇살 딱지

앉더니

밤에는

상처에

무두질을

하는구나.

그래서

울지 않으려

소리를 머금고

꺼억꺽

비만

억수

오는구나

불쌍해라.

 

2013. 7. 3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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