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저항 웃음이 선량하다.

2013. 7. 22. 17:05별꼴 반쪽 글.

728x90

 

우스꽝스러운

내 모습

사뭇

고민도 많아

눈주름이 잘다.

생각같은 거

팽개치고

백치처럼

웃을 때

난 너무 슬프다.

이리 부족한지

언제

이들의 성에 찰지

끈질기고

답답한 멍에다.

쉬고싶은데

쉬지 못하고

가던 길에 죽으면

한을 남길 거다.

아무리 풀어도

풀어지지 않는 매듭

얼굴에

상심이 깊다.

억지심정으로

웃을 밖에

힘이 부친데

무저항

웃음이 선량하다.

 

2013. 7. 22. 황작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