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시를 닮은 시를 읊고 싶습니다.
2013. 7. 22. 10:58ㆍ별꼴 반쪽 글.
728x90
귀천을 읽고
또
읽고
두려움 없을 때까지
맘에 담고
또
담고
그
공명이
천상에 울리기로
두손 끼고
기도를 올리나니
싫은 것 없이
아름다우리라
소풍이니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이처럼 곱도록
소풍같은 걸 해볼까.
천상의 시인께서
다만
운을 떼시고
나는
하염없도록
당신의 시를
또
당신의 시를 닮은 시를
읊고 싶습니다.
2013. 7. 22.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무저항 웃음이 선량하다. (0) | 2013.07.22 |
|---|---|
| 메꽃 한송이 쓰러지고 있었다. (0) | 2013.07.22 |
| 해와 달이 달리 번갈으겠느냐. (0) | 2013.07.22 |
| 나홀로 무던하다. (0) | 2013.07.22 |
| 벗이여 내내 편안하시길 가호를 빈다. (0) | 2013.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