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고 고와서 묻어둔 이름일까.

2013. 7. 17. 21:3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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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을 불러세워

벗이 되고

연인이 되었다.

 

네 이름이 위안이 되어

웃으며

그렇게 행복한 것을

 

몰라 모를까

아깝고 고와서

깊이 묻어둔 이름일까.

 

2013. 7.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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