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리도 덥다 얼른 씻자.
2013. 7. 17. 14:26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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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물떼가 끼인다.
이끼가 난다.
그래도
찬물로
한번에
등물 확 씻어내면
물꿩같이
가벼워진다.
별난 짜증은
지치기만 해
투정보다는
어디
바닥까지
기어보자고
화끈하게
여름을 즐긴다.
군소리도 덥다.
얼른 씻자.
2013. 7.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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