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적 삶의 여정마다 골동품이 되었다.
2013. 7. 17. 10:30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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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을 책을 펴서
풀닢 책갈피를 찾다.
언젠가 치워둔 보관함에서
묵은 도장을 찾다.
꼭꼭 잠그두었던 서랍에서
정든 사진을 찾다.
오래된 옷장을 들춰
허리 끼는 옷을 찾다.
고리적 삶의 여정마다
골동품이 되었다.
그냥 묵어있는 날들
자취의 기념품을 찾다.
2013. 7.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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