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의 의무적 평등에 예외적 놀이패는 말이 안된다.
2013. 7. 10. 07:22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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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빠지는 머슴들과
놀이패
누구는 한데 잠을 자기도
고된 역사를 하기도
오만떼만 고생을 다하는데
같은 처지인 몇몇 머슴이
양반들이 만들어 준
놀이패로 빠져
이탈
음주
가무
기생집
상상할 수 없는 특권을 부리다가
단 몇차례
머슴들 노동판에 동원된다니
그러면서
양반들은
머슴들에게 놀이패를 불러
잔치를 열어주고
노는 걸 보여주었으니
이제 흥이 날 거라
머슴질 잘하라고 뻣뻣댄다.
과연 머슴들이
그렇게 생각할까
그건
현지 양반들의 잔치요
높은 양반들의
생색 전시용이다.
정작 머슴들에는
현실적 베려가 없는
구태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놀이패같은 예외가 특히 그렇다.
고생하는 대부분의 머슴들은
놀이패 그들을 모를 뿐더러
관심도 없다
그저
무사히 머슴살이를 마치고
되도록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다.
그러니
알아도 그리 좋아하지 않고
빈정이 상하고 반감이 일어나
상대적 박탈감이
더할 것이다.
이런것도
왈가왈부가 되다니
시회현상의
지나친 자아적 왜곡이다.
2013. 7. 1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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