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더워 땅바닥에 불이 튄다.
2013. 7. 9. 11:46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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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더워
방자를 두들기듯
땅바닥에 불이 튄다.
벌어진 입은
허옇게 말라 붙고
쉰소리만 겨우 난다.
까치만도 못한
기력이
사지마다 무너진다.
몸 제멋대로니
정신이라 온전한가
혼절할까 겁난다.
2013. 7. 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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