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못나서 더욱 그립습니다.

2013. 7. 4. 11:06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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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렸습니다.

차지도

뜨겁지도 않게

차맛나게 우렸습니다.

떫은 세상

용하게

차맛은 여전히

향기롭습니다.

해준 형님

참 많은 걸 알려주셨는데

저는

제대로

감사를 드리지 못합니다.

사람 마음이 길이라지요.

오늘도

형님을 느낍니다.

잊지못할 차맛입니다.

침향차입니다.

차는 예이니

그맛이 깊고 답니다.

머금고

숨을 참습니다.

못나서

더욱

그립습니다.

 

2013. 7. 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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