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말 전한 자리.

2013. 7. 4. 09:53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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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딱 그기서 맞닥뜨려

말 전한 자리

가을 추억

저마치 갔다가

다시 돌아와 찾아보는

흔적

지금은 애꿎은 여름을

성가셔 해서

비도 오지만

가만

그 가을이 온다.

어느날

기다란 벤취

붉은 마음이 타내린

낙엽

바스락

밟힐 것이다.

오랜 숙명

우리는

다시

돌아와 앉을 것이다.

 

2013. 7. 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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