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 하루이기에.............
2013. 6. 12. 06:24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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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껍질을 앗아내는
새벽
쌀뜨물 냄새 밋밋하다.
밥짓는
조리질 소리
솥단지 소리
어머니의 꿈
가물가물 머리속으로
아침을 맞는다.
밤비가 아직도 내리나
빗방울 듣는소리
잠결에서 곤하다.
후딱 하루가 가버리고
하루가 왔다.
너무 빠르다.
나이 탓이다.
유월도 반절이구나
짧은 하루
조금이라도 아껴 쓰자
잠자리를 갠다.
잘되도
안되도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으니까
내일은 나아지겠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
노력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은
내일이 있기를 갈망하는
단 하루이기에.........
2013.6. 1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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