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이다 누구나 도피자이다.
2013. 6. 10. 08:24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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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자연인이다.
그 의미가 뭔가
자연에 가까이
빌어 사는 건가
아니다
자연이 사람이 아니듯
사람이 자연일 수는 없다.
자연에 있으면
자연히
진실을 느낄 수 있다.
천년만년 자연에
백년 못되는 인간이
오지랖이나 여미자고
자연에 품어 든 것을
다만
자연을 경외하여
겸허하니
자연이 두어두는 것이다.
말초에서 속까지
자연일 수는 없으니
자연을 닮으려 한다.
가차없이
순응하고 싶다.
그래서
현실이 고달프고
도피하고 싶은 것이다.
맞는 말이다
누구나
도피자이다.
2013. 6. 1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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