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가 돌아서 현기증을 일으킨다.
2013. 6. 10. 08:03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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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떼가
산딸 나무 꽃에
요요를 하니
별천지라
장관이
어지럼증을 일으킨다.
원래도
산딸꽃이
별꽃이라 불리우기도
하거니와
그기에
유영하는 나비들이
밤하늘 수놓은
억수별 같아
천체가 돌아서
현기증을 일으킨다.
더위마저 혼미한데
풍뎅이 소리
꿀벌 무리
꼼짝않는 나만
땅에 붙어
한여름
빙빙도는
하늘을 본다.
2013. 6. 1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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