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진달래 벗꽃이 만발이란다.
2013. 4. 19. 16:13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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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지금 자기네 동네는
진달래
벗꽃이 만발이란다.
그기는
포천 어디이고
뭔가
모종을 내느라
분주하댄다.
어제
내가
우연히
포천쪽에 있었는데
그랬었다.
개똥쑥 싸질른
비탈자락 밭가생이엔
환장할 고들빼기
지천으로 퍼질렀고
꽃보다
내겐
나물이 더 보이더만
본업이 있는지라
침만
꿀꺽하고 왔더랬는데
진달래
벗꽃 얘기를 듣고나니
경황이 바로 돌아와
만개했던
꽃잔치가 기억에 열린다.
지금
축령산자락 내앞에도
별천지로 열린다.
2013. 4. 1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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