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겨울 시에미인 갑다.

2013. 4. 18. 10:00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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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라리에

시어미 안방 차고 앉아

미워 죽겠다가

떠나고 보니

그 안방이 너무도 넓어

외롭기까지 하다는

어쩌면

서럽은 가사가 있다.

 

지독한 겨울이다 싶다

더울 때는

겨울 시에미 자리

다시 보이겠지만

사사건건

봄을 간섭하여

밉도록

아침이 춥다.

 

2013. 4. 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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