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아이들 맘 제대로 알라.

2013. 4. 17. 19:06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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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었으나

무릎팍 만큼 깊은 물

가랭이 젖은대로

반두질을 하는

노년의 아이들..........

제대로 아는가

저 꼬락서니들을

이제는

숙제를 할까

만고에

하라는 일이라도 있나

할일이 없어서

저 작난을 하고 자빠졌다고

이십 걷늙은이들이야

억하심정이 들지 몰라도

천방지축

버르장머리 없이

나대다가

단방에 후회할 수 있다.

중노년의 젊은이들

너희의 목숨줄 였느니라

천렵을 하는 것은

만사를 간섭않고

흐르는 강물에

손을 씻기 위함이다.

그 얼마나

험난한 인생이었을까

소주 한 대접을 올린다.

 

2013. 4.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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