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라고...............
2013. 4. 16. 22:12ㆍ별꼴 반쪽 글.
728x90
밤새 주물러 빨던
한 댓구를
오전부터
뒤안 처마끝에 말리며
시간이 다 되면
차곡차곡
그늘을 접어 개어서
그림자를
방안으로 데려온다.
지난밤
못다한 얘기 더 나누자
찐득이를 붙는다.
글
싯구 하나
밤마다 그러했으면서도
여태
그만두지 못하겠노라고
그리워라고.........
2013. 4. 16.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년의 아이들 맘 제대로 알라. (0) | 2013.04.17 |
|---|---|
| 이슬에 젖어 내안의 성지순례를 한다. (0) | 2013.04.16 |
| 자기중심이란 허울에 가린 가증스러움이다. (0) | 2013.04.16 |
| 떠나지 않는 바람도 있는 법이다. (0) | 2013.04.16 |
| 열어놓지 않은 산문을 하염없이 내다본다. (0) | 201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