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놓지 않은 산문을 하염없이 내다본다.

2013. 4. 15. 18:33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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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만

살결고운 바람입니다.

짙은 듯 하지만

연하기도 한

구름듬성이

걸죽해뵈는하늘

넙죽이 눌러앉은 마음

국솥 젓듯

이 생각

저 생각

불러다

먼산 보며 젓는다.

열어놓지 않은 산문을

하염없이 내다본다.

 

2013.4. 1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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