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사람 인연인 것이다.
2013. 4. 12. 11:39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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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옇게 드러난 강바닥
뒤집힌 모래땅에
그래도
민들레는 날아와
납작
따개비처럼
눌러앉아 피었다.
그곁에
버들 한그루
종달새
행여 오면 먹으며 쉬라고
가지마다에
버들강정을 매달고
애기잎으로 감싸고 있다.
연초록 새소리
햇살에 기워
강바람에 날리며
둘이
살갑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때까지
다시 봄
그때
또
겨울
그때까지
그것이
사람 인연인 것이다.
201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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