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하니 자갈길 신작로 발굽소리들린다.
2013. 4. 11. 19:55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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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붙었던
군더더기를 떼고 나니
이제사
시야가 트이고
머리가 맑아지고
귀가 들린다.
마치
비포장길에 나선
어린 노새 같다.
포플러향이 짙은
바람과
쏘아내리는 햇빛
아득하니
자갈길 신작로에
발굽소리 들린다.
2013. 4. 1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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