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앞에서 겸양을 묻고 욕하려들지 마시라.
2013. 4. 11. 19:32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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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운다면
지저분하다
더럽다
위생적이지 못하다.
사람도 아닌 것에
사람보다 더한 정을
쏟는다
등등
못마땅해하면서
뱁새눈으로 야리며
쯧쯧 혀를 차는
사람들도 있지만
누가 낫는지
초단할일은 아니다.
나는
우리 강아지의
눈을 들여다 보면
까탈스런 그대들보다
허물이 없어보인다.
자못 개보다 낫다면
속속들이 그래야지
뭐 잘났나 겸양을 묻고
무작정
욕하려 들지는 마시라.
2013. 4. 1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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