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든 것을 누구와 다투고 그러겠나.

2013. 4. 11. 00:11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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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

이쯤에서

열두시를 넘었다.

졸린다.

집에선 내가 놀다 그러는 줄 안다.

오해가 있다.

생계의 몸부림이다.

아니

그렇게 사는 거다.

특별할 것도 없는데

이것이 늘 시비가 된다.

피곤하다.

이해를 바라고

이해해달랄 건덕지도

다 소용없는 일이다.

내가 힘든 것을

누구와 다투고

힘 뺄 일이 아니다.

더 지쳐서는 안되겠다.

내맘 편하자

그렇게 체념한다.

그만 자자.

 

2013. 4. 1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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