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봄바람 어슬픕니다.
2013. 4. 7. 17:2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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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봄볕 복사열 따슨듯
땅위로 노랗습니다만
바람은
아랑곳 없이
냉하게
시샘합니다.
상추모종은 몰라도
고추모종은
냉해로
모내기가 어렵습니다.
괜히
나도 객기 부리면
한기 들겠습니다.
좋아도
짐짓 기다려야겠네요.
아직
봄바람
어슬픕니다.
산뜻하게 나섰다가
움츠리고 듭니다.
2013. 4. 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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