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 소근소근 접대며 소걸음으로 간다.
2013. 4. 8. 13:01ㆍ별꼴 반쪽 글.
728x90
길을 걷다가
모퉁이에 다달으면
순간적으로
손바닥에 침을 튀긴다.
좌
우
어디로.........
습관적으로 고질화 된
선택의 삶
베시시
담장에 끼여 핀 들꽃
그
생뚱맞은 웃음에
나도 빙그레 생기가 돈다.
너
오장육부가 없나보구나
그기 끼여서도
웃고 있다니
나는
너를 보고 웃을 밖에
나는
모로 가도 되느니
좌우를 살펴 간들 뭐하나
긴긴 여정
내맘 소근소근 접대며
소걸음으로 간다.
2013. 4. 8.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가 나이는 먹었나보다. (0) | 2013.04.09 |
|---|---|
| 목단 작약 목련 아세요. (0) | 2013.04.08 |
| 고독이 능선아래로 순간 밀려듭니다. (0) | 2013.04.07 |
| 아직 봄바람 어슬픕니다. (0) | 2013.04.07 |
| 자랑마라 세상 그 하잘 것 없는것. (0) | 2013.04.07 |